산업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올해부터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해 디자인 소재 및 표면처리 기술개발 업체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올해 디자인 소재나 표면처리,후가공 기술 등을 개발하는 업체 20개를 선정해 과제당 1억원 이내에서 지원키로 했다. 산·학·연 공동 개발의 경우 전체 비용의 3분의 2까지 지급한다. 또 이와 관련한 국내외 트렌드,개발업체 현황 등을 담은 디렉토리와 정보지를 분기별로 발간할 예정이다. 개발비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4월 말까지 한국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www.designDB.com)나 관련 부서(031-780-2083)로 신청하면 된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