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저지 콩쿠르서 한국 1~4위 휩쓸어 .. 박정아양 1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뉴욕과 필라델피아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미국의 3대 콩쿠르 중의 하나로 꼽히는 뉴저지 심포니 오케스트라 영 아티스트콩쿠르에서 한국 학생들이 1∼4위를 차지했다.
28일(현지시간) 뉴저지주 뉴브룬스위크 극장에서 열린 결승 콘서트에서 피아노의 박정아양(19)이 1위를 차지했고,바이올린 김경준군(16),첼로 이상준군(15),첼로 장성찬군(15)이 뒤를 이었다.
콩쿠르에서는 또 박양의 동생 선아양(15·피아노)이 5위인 '아쉬운 상'을 받아 '피아노 자매'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콩쿠르는 54명의 준결승 진출자 중 한국인 4명을 비롯한 40여명이 줄리아드 예비학교 또는 줄리아드 음대 출신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