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은 해외여행자가 한도를 초과해서 갖고 들어오다 적발된 양주 1천2백72병을 31일 오전 10시 경쟁입찰방식으로 일반에 매각한다고 29일 밝혔다. 입찰 시초가는 시중가격 82만원인 발렌타인 30년산이 28만원, 25만원짜리 조니워커 블루(7백50㎖)는 10만5천원이다. 공매목록은 인천공항세관 홈페이지(www.airport.custom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2-740-3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