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이틀째 상승 870선 회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종합주가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에 힘입어 이틀 연속 큰폭으로 상승,870선을 회복했다.
29일 종합주가지수는 10.72포인트(1.24%) 상승한 874.67로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도 6.28포인트(1.47%) 오른 43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상승은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어닝시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작용한데 따른 것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백70억원, 1천2백24억원씩을 순매수해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1천8백18억원어치의 매도우위로 차익실현에 치중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3원20전 내린 1천1백54원50전에 마감됐다.
엔ㆍ달러 환율이 하락한 데다 외국인들도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를 기록, 환율이 내림세를 보였다.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국고채(3년물) 금리는 0.05%포인트 오른 연 4.56%를 기록했다.
정종태ㆍ안재석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