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1:44
수정2006.04.02 01:45
피부건강은 이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중요한 관심사가 됐다.
하지만 국내에서 시판중인 대부분의 국내외산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과 효능효과가 어떠한 식으로 평가되어 나오는지를 아는 소비자는 거의 드물다.
창립 26주년을 맞이한 국내 화장품원료업계의 선두인 (주)인터리스와 연세모네 피부과가 합작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화장품 임상평가회사 (주)엘리드(공동대표 변경수,문태기,학술이사 김남수 www.ellead.com) 의 탄생배경도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창립 3주년을 맞는 (주)엘리드 피부과학 연구소는 순수 우리자본과 기술력으로 설립되었으며,최고의 화장품 임상전문센터로 도약한다는 목표아래 자외선차단,주름,미백분야에 대한 객관적이고 신뢰성이 확보된 임상시험에 주력하고 있다.
20여 년 동안 화장품 업계에 종사해온 (주)인터리스 변경수 대표와 대학교수 출신의 피부과 전문의 문태기,김남수 원장이 공동으로 설립한 (주)엘리드는 2001년 설립초기부터 화장품업계 전문가와 피부 전문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과학적 임상평가를 통한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이 회사는 엄청난 화장품 소비량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의 효능평가에 대한 연구가 크게 활성화되지 않은 현실에서 '토탈 임상시험센터'를 지향하며 꾸준하게 성장해 왔다.
현재 국내에서 차지하고 있는 (주)엘리드의 시장점유율은 절반이 훨씬 넘는 수준이다.
(주)엘리드는 프랑스를 비롯한 서구 화장품회사에 잠식당하고 있는 한국 및 아시아시장에서 당당히 선전하며 막강한 자기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효능을 평가해 인종간 민족간 지역간의 피부특성차이에서 오는 임상결과의 객관성을 확보,동양인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 효능평가 신기술 개발에 한 축을 담당해 왔기 때문이다.
(주)엘리드는 국내 임상기관중에서는 최초로 한국과학기술부 산하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주)엘리드부설 피부과학연구소(인정번호 제200319858호)'를 인정받았으며,국내유수기업,다국적기업,해외유명 임상기관들이 임상시험을 통하여 (주)엘리드의 역량을 높게 평가하였다.
임상보고서의 객관성과 타당성,완성도와 함께 또 다른 강점은 국내 대학병원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세계 최고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국제전시회 참가로 해외시장 개척또한 주력하여 수출에도 많은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경수 대표는 "현대인은 매일 많은 종류의 화장품을 사용하며 살고 있지만 아직까지 화장품과 피부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주)엘리드는 효력검증을 통해 화장품의 신뢰성과 우수제품 개발에 이바지하므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장품산업은 과학'이라고 강조하는 그는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임상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세계속에서 한국의 화장품산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031) 709 - 9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