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신증권 문정업 연구원은 고려아연에 대해 지속되고 있는 계열사 투자가 주가 할인요인을 더욱 크게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목표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매수 의견 유지. 계열사 자금지원및 출자가 이어지면서 현금 흐름이 악화되고 있으며 언제 얼마나 투자할 것인가에 대한 불확실성도 초래되고 있다고 설명. 한편 고려아연이 58.3% 지분출자하고 있는 에어미디어사는 올해에도 여전히 40억원 정도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