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최근 반등에도 불구하고 국내와 미국 증시 모두 기술적 분석상 중기 추세가 불안정하다며 원상회복 판단기준 3가지를 제시했다. 30일 삼성 유승민 연구원은 다우지수와 다우 운송지수의 동행적 상승 여부를 주목해야 하며 단기적으로 다우 운송지수의 2,974포인트 돌파 여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국내증시의 경우 거래대금 2조8천억원 이상의 회복이 필요하며 미 증시는 양적 거래량 기준으로 OBV의 전환과 전고점 돌파를 기준으로 내놓았다. 아울러 종합지수에서 나타나고 있는 아일랜드 리버설의 가능성이 부정되어야 하고 상승추세 복원을 위해서는 893.73~899.07p 돌파가 확인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