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펀드는 신흥증시하면 한국이 싸다는 생각부터 떠올린다" 30일 메릴린치 분석가 에드 부챠트는 지난 4분기 이래 글로벌 펀드들이 신흥증시 비중확대 포지션을 3.5%에서 4.3%로 늘렸다고 추정했다. 비중확대 시장은 한국,브라질,인도,멕시코,대만 등으로 한국이 중립 포지션대비 11.9%P로 최대 비중확대. 현재 글로벌펀드들의 신흥증시 투자내 30%가 삼성전자,KT,POSCO,국민은행,SK텔레콤,한국전력등 한국물이라고 지적하며 글로벌 펀드들은 신흥시장 하면 한국을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한국은 신흥시장 벤치마크 대비 비중확대돼있는 수준을 넘어 글로벌 벤치마크 기준에서도 계속 비중확대될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