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대만과 관련해 정치적 불확실성에 가려져있던 강력한 경기 회복세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30일 CL 분석가 토니 나프테는 최근 대만 증시 반등은 정치적 긴장감 완화 뿐 아니라 최근 나타나고 있는 강력한 경기 상승세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 시각이 반영돼있다고 분석했다. 광의의 M2 통화량이 2월 민간신용 성장에 힘입어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하는등 최근 경제지표들이 경제 성장이 여전히 견고히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 나프테는 견조한 실물 경제 지표와 함께 통화 공급및 신용성장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선거 관련 리스크가 부각된 이후 급락했던 채권 수익률도 다시 추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