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이 일본의 홈쇼핑TV와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일본시장에서 판매된다. 중소기업상품 전문백화점인 '행복한 세상'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 서사현)는 30일 서울 목동 본사에서 일본의 종합결제시스템 및 온라인쇼핑업체인 디지털체크와 업무제휴를 맺고 일본내 인터넷 쇼핑몰과 홈쇼핑TV를 통해 국내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홍보 판매키로 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4월부터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선정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이 유몰,네이버재팬,야후재팬 등 인터넷쇼핑몰과 TBSTV,CA-TV 등 홈쇼핑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디지털체크는 제품에 대한 일본어 콘텐츠 제작은 물론 자체 콜센터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주문접수와 결제도 대행해준다. 서사현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중소기업제품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들 업체 제품의 수출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 약 2백억원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042)481-4475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