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으나 상승 탄력은 둔화됐다. 30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15분 현재 전일대비 0.84p 오른 875.51을 나타내고 있다.반면 코스닥은 432.10을 기록하며 0.20p 하락중이다. 프로그램 매도와 개인들의 매물을 외국인들이 소화해 내며 시장은 비교적 견조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이 1천257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64억원과 680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프로그램 순매도 931억원. 삼성전자,POSCO,LG전자,삼성SDI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텔레콤,국민은행,한국전력,KT,현대차 등은 하락하고 있다. 씨티그룹 창구를 중심으로 매도가 나오고 있는 KT&G가 4% 넘게 떨어지고 있다.현대측의 현대엘리베이터 경영권 방어 성공과 금강고려측이 공개매수 방침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현대엘리베이터가 급등세를 시현중이다.반면 금강고려는 % 하락중. 코스닥에서는 레인콤,유일전자를 제외한 대부분 대형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특히 LG텔레콤,NHN,플레너스 등은 2%대의 하락률로 상대적으로 내림폭이 큰 상황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