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건설교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모두 2만7천9백40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분양된다. 이는 작년 같은달의 3만4천7백94가구보다 19.7%,3월의 3만8천6백33가구보다 27.7% 줄어든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천3백86가구,경기 8천3백48가구,인천 2천90가구 등 수도권 물량이 전체의 45.9%인 1만2천8백24가구에 이른다. 지방에서는 대전 3천1백49가구,충남 3천65가구,경남 2천7백11가구,강원 2천2백14가구,부산 1천2백10가구 등이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18평)이하 소형이 4천6백78가구,60∼85㎡(25.7평)평형이 1만6천5백85가구,85㎡ 초과 평형이 6천6백77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국민주택 규모(85㎡·25.7평) 이하 물량이 전체의 76.1%를 차지하고 있다. 대한주택공사가 분양할 물량은 3천1백60가구다. (02)512-0191,785-0990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