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는 기존 인터넷 쇼핑몰인 사이버몰(www.cybermall.co.kr)과 신세계그룹 홈페이지인 신세계닷컴(www.shinsegae.com)을 신세계닷컴으로 통합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I&C측은 인터넷몰 통합 작업을 위해 30억원을 투자해 사이트를 리뉴얼했으며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여 신세계닷컴을 인터넷몰 5위권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유통 라이벌인 롯데와 현대에 비해 인터넷몰 부문이 뒤떨어진다는 판단 아래 인터넷쇼핑몰 사업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라고 사이트 통합 의미를 설명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