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가격이 오른다. 동서식품은 내달 1일부터 맥심커피와 맥스웰하우스 커피믹스를 각각 5.0%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국제 원유 가격과 커피원두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원가 부담이 늘어나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민들이 주로 구입하는 맥심 커피믹스 가격은 당분간 올리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