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30일) 벽산건설 3자매각설로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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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사흘만에 소폭 하락했다.
30일 종합주가지수는 1.21포인트(0.14%) 내린 873.46을 기록했다.
전날 뉴욕증시 상승과 오전 발표된 2월 산업활동동향의 긍정적인 평가로 지수는 장초반 880선에 바짝 다가섰지만 최근 단기급등에 대한 개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반전해 마감했다.
다만 외국인이 2천억원 가까운 순매수세를 펼쳐 낙폭은 제한됐다.
업종별로는 3월결산법인 배당락이 반영된 증권업종이 2.24%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다.
삼성전자는 사흘째 상승하며 56만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SDI(2.13%)와 삼성전기(0.65%)도 외국인 매수세와 함께 오름세를 나타냈다.
경영권분쟁이 끝난 현대엘리베이터는 13.33% 급등했지만 금강고려화학은 2.76% 떨어져 희비가 엇갈렸다.
제3자 매각이 협의 중에 있다는 소식이 정해진 벽산건설,수주와 실적호전 등 호재가 겹친 세원E&T,항암 세포치료제를 개발해 임상실험에 착수했다고 밝힌 근화제약 등은 개별 재료를 바탕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3주만에 거래가 된 LG카드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