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30일) 네오위즈 다음 등 인터넷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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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이틀간의 상승을 마치고 소폭 하락했다.
30일 코스닥지수는 0.91포인트(0.21%) 내린 431.3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2.84포인트 오른 435.14로 출발했지만 개인들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하락 반전됐다.
하지만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낙폭은 크지 않았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도 4.08포인트(0.40%)가 떨어진 1,020.72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날 2백5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백95억원과 6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KTF가 1.26% 내렸으며 NHN(2.44%) 다음(1.46%) 옥션(0.96%) 네오위즈(2.11%) 등 인터넷주도 동반 약세였다.
반면 휴맥스가 LCD TV 유럽수출을 재료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레인콤(3.61%) 유일전자(2.94%) 등도 강세였다.
국제통신이 5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YBM서울 에이스디지텍 비트윈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시그엔 VON 맥시스템 등은 하한가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