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대만 TFT-LCD업체 노바텍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제시했다. 30일 골드만은 노바텍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지난 해부터 파운드리 비용 상승및 낮은 영업레버리지로 인한 수익모멘텀 둔화 우려감이 부각되면서 노바텍이 AU옵트로닉스보다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2분기부터 IC가격이 상승하고 패널 가격이 정점을 이루면서 위험-보상 구조 면에서 노바텍이 AU옵트로닉스를 앞서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마진 축소에 대한 우려감이 과도한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올해 주당순익은 전년대비 50% 증가한 10NT달러에 이르면서 시장 컨센서스 8.6NT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시장상회 의견과 목표가 170NT달러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