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중소기업 연체율 상승과 관련해 우려스러운 일이긴 하나 아주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31일 씨티는 1~2월 중소기업 연체율이 0.4~1% 가량 급등하면서 중소기업 관련 대손충당금에 대한 우려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아직 경종을 울릴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공장 설비가동률 상승,도소매 판매 증가율 (+) 전환등 경제 전반적으로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 2분기까지 경제 회복세가 진행되고 하반기 소비 성장이 정상화된다면 올해 중소기업 관련 대손충당금은 전년대비 최소 20%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 모델 포트폴리오내 은행업종을 최대 비중확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대구은행,부산은행에 대해 높은 중소기업 대출 비중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