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4월의 여성CEO로 강규남 발렌타인굿웨딩 대표(48)를 선정했다. 강 대표는 1984년 제이에프에스라는 화훼유통업체를 시작해 가맹점을 1백70개로 늘렸고 음식점,부동산중개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벌여왔다. 그는 지난해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인 두리모아를 인수하면서 업종을 전환,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해 설립된 발렌타인굿웨딩은 온·오프라인을 모두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회원수가 1만5천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