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추행 혐의로 대배심 앞에 서게될'팝의 제왕'마이클 잭슨(45)이 올해도 '가장 바보스런 미국인'으로 뽑혔다. 4월1일 만우절을 앞두고 뉴욕에 기반을 둔 여론조사 전문가 제프 바지가 미국 내 1천16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 잭슨은 77%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재닛 잭슨과 마사 스튜어트,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뒤를 이었다. 부시 대통령도 10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