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과학문화재단 국립과학관 등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이같은 주제로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과학축제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친다. 과학기술부는 4월 한 달 동안 모든 연구소 과학관 기상청을 개방하고 중앙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과학기술 관련기관 및 학교 등 2백30개 기관을 통해 7백여개 과학문화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제37회 과학의 날(4월21일)을 맞아 과학기술 경제 사회 문화 언론계가 참여하고 과학문화재단이 주도하는 '사이언스 코리아 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1일부터 개통되는 고속철도에서 과학을 강연하는 'KTX(고속철도)사이언스 투어' 행사도 펼쳐진다. 과학문화재단은 서울역사와 KTX객차 내에서 상영할 21편의 디지털 예술작품을 활용한 '사이언스 미디어아트전' 등을 선보인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