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교수 1백1명은 31일 탄핵가결에 대한 성명을 발표, "탄핵소추 의결로 국민의 주권과 자긍심이 훼손되고 입헌 민주주의 위기가 초래된 것에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면서 "탄핵은 오히려 헌정의 위기를 초래해 국민의 저항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현 사태는 헌법정신과 민의에 따라 하루 빨리 종결돼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