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 사장에 정기홍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59)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금융계에 따르면 서울보증 대표이사 추천위원회(위원장 곽수근 서울대 교수)는 정기홍 전 부원장과 장형덕 전 교보생명 사장(54) 등 2명을 최종 후보로 압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천위원회는 1일 회의를 열고 단일 후보를 정한 뒤 2일 주주총회에 추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