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현대증권 지헌석 연구원은 한진해운에 대해 1월과 2월 부진했던 아시아 수출항로의 물동량이 3월 이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아시아/유럽 항로와 5월 아시아/북미 항로의 운임이 기대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난 3개월간 주가 하락으로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 4.5배로 거래소 비제조업 평균대비 43% 할인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상으로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가 2만7,6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