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잉크리아(대표 우재풍)는 2002년 11월에 개인 회사로 출발,2003년 8월20일 법인으로 전환했다. 현재 '잉크리아'라는 브랜드로 즉석식 자동 잉크충전기(IRS)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자동잉크충전기는 문구 프랜차이즈인 알파문구,베스트문구,드림오피스 등에 납품되고 있다. 해외 영업도 활발해 페루와 태국의 경우 해외지사 개설계약을 맺었고 호주 일본 미국 프랑스 등에 지사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소비재인 정품 카트리지 하나에 4만∼5만원 하는데 반해 잉크충전(리필)을 하게 되면 1만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잉크충전이 잉크충전방에서 거의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이런 단점을 보완해 즉석식 자동 잉크충전기를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자동 잉크충전기는 블랙과 컬러 잉크충전은 물론 카트리지 불량여부를 감지할 수 있는 감별기능,막힘 카트리지의 노즐세척 등이 한꺼번에 가능하게 된 복합시스템이다. 자동 잉크충전기를 가정에 두고 무점포형으로 사업하는 것도 가능하다. 문구사,편의점,컴퓨터 관련매장,비디오점,책방,사진관 등을 통해 카트리지를 수거,잉크를 충전해 갖다주는 방식이다. 이러한 무점포형 사업의 특징은 투자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데다 특별한 영업행위없이 주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수거 및 충전,납품까지의 모든 과정이 1시간 이내에 끝나기 때문에 '빨리빨리'를 선호하는 국민 특성에도 안성맞춤이다. 1개의 카트리지를 충전하고 받는 금액은 보통 블랙 1만원,컬러 1만2천원이다. 잉크원가가 1천2백원에 불과하므로 직접 영업할 경우 8천8백∼1만8백원이 수익으로 떨어지며 특약점에 영업을 맡겼을 경우 여기서 3천∼4천원의 대행료를 빼면 된다. 즉석 잉크충전기 구입비는 8백80만원. 잉크충전방이 점포형인데 비해 즉석 잉크충전기 사업은 무점포나 겸업형인게 특징이다. 따라서 소자본 창업자나 전업 주부 등이 주목할 만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문의 (02)461-7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