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증후군'의 해결사로 부각되고 있는 광촉매 시공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5월30일부터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의 시행으로 아파트 등 신축 공동주택의 경우 건축자재에서 방출돼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을 측정해 60일 이상 공고해야 하기 때문이다. 광촉매 시공업은 광촉매 용액을 새 집의 벽이나 마루,가구 등에 뿌려줌으로써 유해물질의 발생을 억제하고 입주자의 건강을 지켜주는 친환경 사업이다. 관련시장 규모가 2010년에는 2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선발주자로 꼽히는 솔라텍(대표 윤성수)은 광촉매를 자체 개발해 '솔라크린'이란 브랜드로 활발히 가맹사업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02년 1호점 문을 연 솔라크린(www.solarclean.com)은 올 3월말 현재 전국에 63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가맹사업자가 본사에서 구분한 개설지역에 따라 가맹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가맹점을 오픈하기 전 일정기간 경기도 의왕시 소재 연구소에서 교육을 받는다. 개점 후에도 현장 시공교육을 별도로 받게된다. 또한 기존 가맹점들의 다양한 영업 노하우 및 성공·실패 사례를 철저히 분석한 가맹점 영업 매뉴얼을 제공받는 것은 물론 홈페이지 제작,전국 이벤트 진행,2개월마다의 정기 교육 등을 통해 점포운영을 업그레이드시키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현재 솔라크린의 개설지역은 구분돼 있으나 영업지역에는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예를 들어 서울 구로동에 가맹점을 개설하면,본사에서는 구로동에 다른 가맹점을 개설하지 않으며 구로점은 전국 어디에서나 자유로이 영업과 시공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가맹점 개설 비용은 2천만원 이하로 소자본창업에 속한다. 가맹비 1천2백만원(지방도시 8백만원)과 초도물품비 7백80만원이 전부다. 이밖에 유해물질 검측기 1백55만원,콤프레서 35만원 등 1백90만원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사무실과 업무차량은 이 사업에 필수사항은 아니다. 가맹문의 (02)3775-4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