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제일기획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31일 동원 구창근 연구원은 제일기획에 대해 최대 광고주인 삼성전자의 해외 마케팅 강화에 힘입어 해외사업 실적이 급속히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해외 취급고는 전년대비 36% 증가한 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 또 하반기 경기회복 예상과 주요 산업의 경쟁심화로 광고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사업 호조와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로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10.2% 증가한 4,729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3만6,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