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투자증권 황규원 연구원은 석유화학업종 분석자료에서 최근 주가조정은 일시적 현상이라고 판단하고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2~3월 화학업종 약세는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 대한 우려감이 과도하게 반영된 ‘계절적 함정’이라고 분석하고 견조한 펀더멘털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 4월을 낙폭이 과대했던 화학업종 대형주에 대한 투자비중 확대 시점으로 삼으라고 조언하고 LG석유화학(적극매수/목표가 3만8,000원),LG화학(매수/목표가 6만5,000원),호남석유(매수/목표가 6만4,000원) 등을 투자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