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유통업에 대해 단기적으로 소비회복 속도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히고 신세계를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31일 하나 민영상 연구원은 4월 백화점 세일,할인점 가격할인행사와 영업시간 연장확대 등이 소매시장 매출 증가에 다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현 시점에서는 단기적으로 소매시장 회복 속도가 빠르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실질구매력 증가 여부와 전년 소비시장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등을 감안한 소비개선 여건을 확인하는 투자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조언. 유통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고 할인점의 안정적 성장이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신세계를 업종내 최선호 종목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