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삼영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31일 동원 강영일 연구원은 삼영에 대해 원재료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와 통일중공업과 대우종합기계 방산부문 인수 공동 참여에 대한 부정적 평가로 주가가 3월들어 급락했다고 지적했다. 강 연구원은 방산부문 인수 성공시 일시적인 자금부담이 불가피하지만 통일중공업의 실적개선이 가속돠될 것이므로 장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예상했다. 영업환경이 기조석인 상승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시각도 유지. 다만 예상보다 가파른 원재료 가격 상승을 반영해 목표가를 1만9,3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