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원貨 강세는 내수에 도움될 듯"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가 완만한 원화 강세를 원하는(?) 가운데 최근 환율 하락이 내수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됐다.
1일 LG투자증권 전민규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급락 요인인 미국의 약달러 정책과 한국의 경상흑자 확대 등 구조적 요인이 단기간내 변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원화 강세 압력이 수 개월간 지속될 것으로 진단했다.
특히 정부가 완만한 원화 강세를 원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환율 하락은 물가안정을 유도해 가계의 실질소득 증가와 금리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현재처럼 부채가 많아 소비를 늘리기 힘든 경우 금리 안정은 구매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내수와 설비투자에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