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휴대폰 출하대수가 큰 폭 감소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부품업체들의 과매도가 지나치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LG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올 1분기 휴대폰 출하대수가 큰 폭 급증한 원인은 국내적으로 번호이동성 효과와 해외GSM시장 공략이 주효한 것으로 판단했다. 노 연구원은 중요한 것은 2분기에도 호황이 이어질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자사는 1분기대비 감소할 수 있으나 큰 폭 물량 감소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되레 지난해 사스 영향으로 전년대비로 크게 신장. 이에 따라 산업 호황에도 불구하고 부품업체들의 약세는 지나치다고 지적하고 1분기 이익 모멘텀이 강한 재영솔루텍,아모텍,한국트로닉스 등에 매수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