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원유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1일 전종우 현대증권 연구원은 OPEC가 2분기 비수기중 이라크 공급여력 증대를 통한 공급과잉에 선제적 조치로 감산을 단행한 것을 반영해 공급우위 정도를 낮춘다고 발곃ㅆ다. 또한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 효과를 감안해 연평균 원유가(WTI) 전망치를 종전 28.8달러애서 30.9달러로 수정한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고유가 국면이 예상보다 진행돼 회복을 저해할 우려가 있으나 미국 경기 구조상 첨단산업 투자비중이 높아져 과거보다 원유소비 의존도가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이에 따라 실제 경기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평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