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투증권 서도원 연구원은 반도체업종 분석자료에서 2분기중 D램 가격 약세 전환이 예상되나 긍정적 시장 분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최근 D램 가격 폭등세를 이끌었던 공급 문제가 2분기에는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D램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하지만 D램 수요가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D램 경기 상승세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고정거래 가격은 현물 가격에 후행해 4월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어 주요 D램 업체들의 수익성은 당분간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