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ABN암로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핵발전소 가동 지연과 연료가격 상승세를 감안할 때 수익 하락 리스크가 여전히 크다고 판단했다. 석탄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기 시작한 지난 11월 이후 올해~내년 수익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가 11~13% 하락했지만 여전히 ABN의 추정치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언급. 다만 최근 4주간 10% 가까이 하락한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비중축소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목표가 1만9,000원.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