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이 하이트맥주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1일 세종 홍보영 연구원은 하이트맥주에 대해 맥주 전체 소비량의 위축이 지속돼 점유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1분기 매출과 이익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맥주 주세 인하와 경쟁주인 소주주세 인상으로 인한 영업환경 변화에 따른 수혜는 간접적이며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는 맥주 소비량 전망 하향을 반영 8만2,000원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