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삼성중공업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1일 메리츠 이영민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2006년까지 확보된 수주잔량과 해운시황 호조에 따른 선가상승세를 감안할 때 올해에는 수익성위주의 선별적 수주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선박 중개 수수료 감소와 건설부문 흑자 전환으로 실적개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린 가운데 목표가 7,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