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과학기술 정보를 공동 이용하는 국가액세스컨소시엄(NAC)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사업 주관기관인 KISTI는 지난해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구성한 NAC 가입기관이 22개로 늘었다고 1일 밝혔다. NAC는 국내 기관들이 그동안 개별적으로 구입해온 'ISI 웹 오브 사이언스' 등 고가 해외정보를 회원 기관에 저렴하고 편리하게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