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올 3월말 현재 수탁고(펀드판매액)가 22조2천4백억원을 기록,지난 2001년 10월 이후 2년5개월만에 22조원을 재탈환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개인의 간접투자 선호 현상이 점차 강화되면서 올들어 개인수탁고만 2천1백억원 증가,8조2천7백억원에 달했다고 한투증권은 덧붙였다. 박진수 한투증권 마케팅부장은 "수탁고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