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 매장면적·브랜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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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강남점은 1일 매장 면적을 9천평에서 1만3천평으로 대폭 확장해 재오픈했다.
이는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것이다.
신세계는 이번에 2백30여개의 브랜드를 보강해 입점 브랜드를 1천개 이상으로 늘렸다.
특히 명품 영캐주얼 디자이너부틱 등 여성 매장이 많이 강화됐다.
새로 입점하는 여성 신규 브랜드는 1백43개에 달한다.
이중 해외명품이 겐조,안나수이,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24개나 된다.
화장품 매장은 1백50평에서 2백60평으로 확장되면서 입점 브랜드 수가 22개에서 34개로 늘어났다.
강남점은 매장 확장 기념으로 축하상품전을 마련했다.
디젤 EXR 등 인기 브랜드가 특별판매전을 연다.
삼성과 LG의 디지털가전 대축제도 열린다.
강남점은 3년 내 판매액 1조원,5년 내 전국 최대 매출을 달성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식품 화장품 명품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1번점 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