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츠커뮤니티=EBS수능방송 관련 공시를 내 가격제한폭인 12% 오른 5백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한가 잔량이 1백80만주 가량 쌓였다. 회사측은 이날 SKC&C와 컨소시엄으로 에듀넷 EBS수능강의 프로젝트 서비스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증권업계 관계자는 "인츠커뮤니티는 지난해 손실이 전년에 비해 5백11% 증가했으며 감사의견마저 '한정'을 받았다"며 "EBS교육테마라고 추격매수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삼우통신=이달들어 줄곧 지분을 사모았던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종가는 하한가인 2천6백65원.외국인은 이날 21만주를 포함해 최근 3거래일 동안 32만주 가량을 순매도했다. 이 기간 주가하락률도 30%에 달했다. 외국인이 최근 지분율을 12.16%에서 16.98%까지 높인 상태여서 충격이 더 컸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삼우통신 주가가 이달들어 두배이상 오르면서 차익실현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