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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수능방송 첫날 '무난한 출발' ‥ 접속폭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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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방송(EBS) 인터넷 수능강의가 1일 비교적 순조롭게 시작됐다. 하루만에 8만여명이 회원에 가입하는 등 수험생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속에 개통된 수능강의 전용사이트 EBSi(www.ebsi.co.kr)는 2일 새벽까지 '접속 대란'없이 운영됐고 강의 수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많았다. 그러나 당초 계획보다 적은 강의만 올려놓은데다 이날 오후 접속이 몰리며 한때 동영상 강의를 보기 어려워지자 EBSi 등의 게시판에는 미비점을 지적하는 건의와 문의가 잇따랐다. EBSi는 1일 오전 2시10분 위성케이블 채널인 EBS플러스1을 통해 초급 강의인 언어영역의 '7차 언어 유형으로 시작하기'가 첫 송출되면서 동시에 개통됐다. 학생들이 귀가하는 1일 밤 10시30분께 '접속 폭주'가 우려되기도 했으나 6만여명이 웹에 동시접속(최대 20만명)하고 동영상 강의에 동시접속한 인원은 6천여명(최대 10만명)에 그쳐 비교적 원활했다. 이는 당초 이날 4백92편의 인터넷 강의를 탑재할 예정이었으나 접속 폭주를 우려,2백67편만 올려놨기 때문으로 보인다. EBS 관계자는 "지금까지 시스템 과부하 등 문제는 없었고 한국통신 등 ISP도 이상 없다"면서 "다만 이날 밤 통신망이 느린 일부 지역에서 접속이 어려운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EBS는 5일까지 초ㆍ고급 11편 등 4백92편을 다 올리고 오는 15일 이후엔 주당 1백1편을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수험생들은 EBSi에 이날 하루에만 3천여건이 넘는 글을 올렸다. EBS 헬프데스크(1588-1580)에도 수천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시스템 및 환경설정, 콘텐츠 및 교재 문의, 회원 가입 방법부터 강의 부족에 대한 불만이나 탑재 시점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 '고현석'이라는 ID의 네티즌은 EBSi 게시판에서 "강의는 이름만 내걸고 내용은 하나도 올라오지 않는 등 아직 제대로 정리된 것 같지 않다"며 "약간은 실망"이라고 지적했다. 강의 수준에 대해선 대체로 긍정적인 가운데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이란 반응이 많았다. 상급 강의인 '언어 오답줄이기'를 본 재수생 정인태씨(20)는 "강의가 핵심적인 내용 위주로 진행돼 계속해서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본철 성남고 진학부장은 "강사중에 실력이 없는 사람도 있고 괜찮은 사람도 있더라"라며 "일단 좀더 봐야겠다"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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