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행스케치가 3일 오후 4시와 7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 봄맞이 콘서트 `봄來音'을 개최한다. 봄에 어울리는 야외무대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1부에서 `별이 진다네', `연극이 끝나고 난후에' `산다는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초등학교 동창회 가던날' 등이들의 히트곡을 경쾌한 율동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유리상자와 JR이 게스트로 출연해 봄에 어울리는 편안한 곡들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연인석도 마련되며 사랑에 관한 사연을 보낸 커플을 뽑아 프로포즈 기회도 제공한다. ☎문의:(02)598-0036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