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CJ엔터테인먼트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일 동원 구창근 연구원은 CJ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CJ CJV의 기업공개와 관련 투자유가증권의 가치를 재평가할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투자유가증권의 자산성이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돼 있고 성장성과 수익성이 우수한 CGV가 시장의 대체 투자대상이 될 수 있어 장기적 관점에서 수급 악재로 평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플레너스의 인수 가능성과 관련 인터넷 비지니스 진출을 계획한 바 있고 플레너스 인수를 위한 협상을 통해 실사를 거칬다는 점에서 가능성은 높다고 지적했다. 플레너스의 인수 여부와 인수절차,방법에 대한 발표가 있을 때까지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가 2만2,000원을 유지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