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메리츠증권 송명섭 연구원은 4월 상반기 D램 고정거래 가격이 현물가격 강세및 향후 긍정적 전망이 반영되면서 대폭 상승했다고 분석하고 4월 하반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경쟁사들의 생산 부진으로 단기적으로 현물가격과 고정거래 가격이 모두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이에 따라 국내 D램 업체들은 비수기인 2분기에 출하량 증가에 따른 시장점유율 확대와 가격 안정에 의한 이익증가라는 두 가지 반사이익을 얻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