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연말 원/달러 환율을 1,120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2일 동원증권 김영준 경제분석가는 당국의 개입강도 약화와 국제수지 흑자행진 그리고 펀더멘탈 개선 등으로 원화 강세가 이어질 것이나 1,100원이하 급락은 용인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연말 환율 전망치를 1,120원 수준으로 예상. 김 분석가는 이어 엔달러 환율이 10:1 수준을 상회하는 한 환율 급락에 따른 수출 호조 훼손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