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이동통신 가입자가 급증한 것에 대해 마케팅비용 증가와 이중집계가 작용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2일 골드만은 1분기 이동통신가입자 규모가 1백41만명으로 지난 2001년 2분기래 최대치라는 비정상적 수치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달말부터 발표되는 1분기 실적을 들여보다면 가입자와 매출 그리고 마케팅 비용 등 연관관계를 선명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