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외화재테크 예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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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외화를 매입할 수 있는 '외화재테크 적립예금'을 6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의 최초 입금액은 1백달러이며 가입기간은 1개월에서 12개월까지 월 단위다.
적립가능 통화는 미달러,엔,유로,홍콩달러,파운드,캐나다달러,호주달러,뉴질랜드달러 등이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은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적정환율의 상·하한선을 미리 정해 놓으면 된다.
만일 상한선 이상으로 환율이 오르면 일시적으로 이체가 중단된다.
하한선 밑으로 환율이 떨어지면 고객이 미리 정한 배수 범위 내에서 자동증액 적립(이체주기는 매일,매주,매월 선택가능)하는 방식으로 외화를 매입한다.
신한은행은 이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 중 3개월 평균잔액이 1만달러를 넘는 고객에겐 해외송금 및 여행자수표 매도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