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CSFB증권은 3월 내수 핸드폰 출하량이 신규가입자 증가,번호이동성 효과,양호한 교체수요 등에 힘입어 전월비 2.7%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속도는 다소 둔화됐지만 소형 핸드폰 제조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지적. 다만 2분기에는 핸드폰 출하량이 계절적 약세,번호이동성 효과 감소 등으로 연속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LG전자를 최선호 종목군으로 꼽고 시장상회 의견과 각각 목표가 64만원과 8만2,800원 제시. 팬택앤큐리텔도 번호이동성의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