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KGI증권은 부품 공급 부족으로 TFT-LCD 패널 가격이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6일 대만 KGI는 유리기판이 여전히 타이트하게 공급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2분기 5G라인 생산이 가속화되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및 일본 업체들도 유리 공급부족으로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하고 투자설비 증설이 실제적인 생산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우려. 부품 공급 상황이 악화되면서 TFT-LCD 공급도 타이트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패널 제조업체들의 강력한 가격협상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TFT-LCD 패널 가격이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면서 올해 패널 업체들의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